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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Youtube] 역행자 - 2. 역행자1단계_자의식 해체

나아무늘보 2022. 8. 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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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기시작한 책은 역행자 라는 책이다. 이전에 글에 썻듯이 유튜브를 보다가 책의 저자분이 나와서 말씀하시는 걸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챕터 1이 서론 부분이라 건너띄고 2부터 하려고 한다. 

 

챕터 2에서는 자의식의 해체와 관련 된 내용이 있다. 

 

책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중 근본적인 원인을 과잉 자의식이라고 본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쳐낸다고 한다. 자의식을 해체하지 않는 이상은 어떠한 정보도 받을 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과잉 자의식은 사람을 보호하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팩트를 팩트로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상처입지 않고 피해받지 않는 방식으로 정보를 왜곡하고 변형하여 받아들이게 한다고 한다. 

 

예를들어 A라는 사람이 있을때 이 사람이 내가보기에는 어리숙해보이고 부족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업체를 가지고 꽤나 큰 수익을 낸다고 가정하자. 이럴때 보통 사람들은 저사람이 돈을 벌고 있는건 저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야. 또는 거짓말일지도 몰라 라는 방식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사람을 무시하는 스탠스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물론 그 사람이 정말 운이 좋아서 그랬을 수 도 있고 환경의 차이로 인해 그렇게 됐을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 실제로 그 사람의 겉모습 또는 나의 편견으로 인해 안좋은 쪽으로 생각한 나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을 것이다.

 

이럴때 사건에 대해 진실을 받아 들이고 그 진실에서 내가 가져야 될 것과 내가 발전을 해나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에 대해 생각을 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자의식을 해체하는 것이 역행자의 첫번쨰 단계라고 한다. 

 

이 자의식 해체의 3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탐색"이다. 이것은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떄문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나와 상대방에 있어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 봄으로써 좀 더 객관적으로 볼 수수 있게끔 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두번째는 "인정"이다. 인정은 그 사람에 대한 질투에 대한 감정과 나의 부족함을 인정 하는 것이다. 인정을 함으로써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 판단하는 것이다.

 

세번째는 "전환"이다. 전환은 나의 본능의 물결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트는 것이다. 

내가 발끈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그 순간을 거꾸로 이용하는 스킬이다. 나의 이러한 감정들을 선순환구조로 만들어 삶의 원동력으로써 사용 하는 것이다. 

 

 

-생각정리

이걸 보면서 내가 예전부터 고민했던 것에 대해 생각을 했다.

나는 예전에 자존감이 많이 낮았고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웠던 적이 있었다. 또한, 내가 가진 조건, 환경이 맘에 안들었고 이런 상황을 처음부터 다시 새로 하고 싶다는 생각 까지 하였었다.

 

그렇게 생각하던중 느꼈던 것은 내가 아무리 불평을 기도하고 투덜대도 내 환경은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이였다. 이런 상황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도대체 모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바꿀 수 있는게 단 한가지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나 자신 하나는 바꿀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였다. 그때부터 했던 방법은 따라하기 였다.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보다 잘난 사람들 멋진 사람들을 매력있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따라하였다.

그러면서 환경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느꼈고 나중에는 나는 내가 부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때 느낀 감정은 모든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였다. 아직도 그때의 경험은 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도전하는것에 있어 크게 두려움이 없고 내가 바뀌어야 모든 것이 바뀐다라고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다. 살면서 이 생각이 옅어지고 흐려질 때도 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한 번더 느꼈던 것 같다. 내가 불평불만하고 있는 내 환경이 싫으면 내가 바뀌어야 한다고. 

 

평소에 나는 열등감을 삶의 원동력 삼아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나에게는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삶의 원동력이라는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없다.

 

가끔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이런 방식이 틀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보면서 이런 방식과 스트레스가 내 자의식을 해체하는 과정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삶의 불만이 많은 나로서 조금 더 생각을 하고 나 자신을 고쳐가며 불평 불만의 근원을 없애는 삶을 살기 위해 더 자의식 해체를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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